본문 바로가기

홍주in뉴스

충남역사박물관, 문체부 ‘공립박물관 평가인증’ 달성

728x90

충남역사박물관, 문체부 ‘공립박물관 평가인증’ 달성
전용식 총괄기자 jys@hongjuin.news

썸네일

충청남도에서 출연한 충남역사박물관이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실시한 2022년 ‘공립박물관 평가인증’에 통과했다. 

정부는 공립박물관 등록 후 3년이 지난 박물관을 대상으로 설립 목적의 달성도, 조직·인력·시설·재정관리의 적정성, 사료의 수집과 관리의 충실성, 전시 개최와 교육프로그램 운영 실적 등을 점검하기 위해 공립박물관 인증제를 시행하고 있다. 

2022년 인증제를 통과한 박물관은 전국 272개 공립박물관 중 139개이고, 충남을 기준으로는 도내 19개 공립박물관 중 6개이다. 

충남역사박물관은 2018년에 이어 3년마다 진행되는 평가인증제를 연속 달성하여 충청남도의 역사와 문화를 재조명하고 역사·문화적 정체성을 확립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충남의 유물을 중심으로 유물 수집 및 관리, 전시ㆍ교육 프로그램 운영, 문화유산 활용사업, 학술조사 등의 일을 추진하고 있다. 2022년에는 코로나19가 끝나지 않은 상황에서도 기증기탁유물 특별전 개최, 충청감영 및 조선통신사 아카데미 운영, 충청감영 역사문화축제 개최, 충남도립박물관 건립을 위한 유물조사, 청양 모덕사 소장유물 기록화 사업, 아산 외암마을 기록화 사업, 충남학 번역총서 간행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충남역사박물관은 공립박물관으로서 도민들에게 문화공간을 제공하고, 충남의 역사성과 정체성을 대변할 수 있는 전시관을 만들기 위해 박물관 전체를 리모델링할 예정이다. 

민정희 충남역사박물관장은 ‘박물관 환경 개선공사와 리모델링 사업이 완료된 내년부터 충남도가 설립한 공립박물관으로써 그 위상에 걸맞은 박물관을 만나볼 수 있도록 재개관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밝혔다. 전용식 총괄기자 jys@hongjuin.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