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주인뉴스] 일본 화이트리스트 제외 조치, 충남의 전망
“천안과 아산, 서산을 중심으로 피해 예상”
전용식 총괄 기자 jys@hongjuin.news
일본 화이트리스트 제외 조치와 관련, 위기를 기회로 극복하자는 공감대가 확산되고 있는 시점에서, 충남경제동향분석센터에서 전망을 발표했다.
5일 충남경제동향분석센터에 따르면, 일본 수출 규제로 도내 생산량이 기존보다 10% 감소할 경우, GRDP 대비 디스플레이는 0.8%, 자동차 부품과 자동차는 각각 0.4%, 반도체 0.2%, 배터리는 0.1% 감소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지역별로는 천안과 아산, 서산을 중심으로 피해가 예상되며, 도내 전역에서는 1만 8000여명의 고용 감소가 발생할 것으로 내다봤다.
도내 대일본 수입 품목 2374개 중 연간 수입액 10만 달러 이상 품목은 561개에 달하며, 이 중 의존도 90% 이상은 87개, 50% 이상 225개, 50% 미만은 336개로 집계됐다.
수입 의존도 90% 이상 품목 87개 중에는 기계류 및 전기기기가 27개로 가장 많았고, 비금속제품 20개, 화학연관 품목은 13개인 것으로 나타났다.
수입액은 비금속제품 5억 6200만 달러, 광물성 생산품 5억 3000만 달러로, 전체 대일 수입액의 83%를 차지하기 때문에 영향이 가장 클 것으로 예상했다. 전용식 총괄 기자 jys@hongjuin.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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