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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촛불혁명 3주년 학술토론회 ‘촛불 이후 민주주의, 청년들이 말한다’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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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주인뉴스]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촛불혁명 3주년 학술토론회 ‘촛불 이후 민주주의, 청년들이 말한다’ 개최
1일, 촛불의 정치·사회적 맥락 주제발표, ‘촛불 전후의 경험을 청년 5명이 말한다’
전용식 총괄 기자 jys@hongjuin.news


촛불혁명 이후, 한국 민주주의의 패러다임의 변화 속에서 청년세대의 실존적 현실에 대한 고민을 살펴보기 위한 학술토론회가 열린다.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가 주최하는 학술토론회는 내달 1일 오후 1시 30분 서울글로벌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촛불 이후의 민주주의_청년들과 이야기하다’를 주제로 열린다. 

학술토론회 1부는 ‘촛불혁명의 정치적·사회적 맥락과 청년’을 서술하는 장석준 글로벌정치경제연구소 기획위원의 주제발표와 주윤정·류연미 팀(사회학, 서울대)이 각종 사회적 통계와 청년 14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한 FGI(표적집단면접)와 개별 인터뷰를 통해 분석한 ‘촛불은 청년에게 무엇이었는가?: 이질화와 탈바꿈’이라는 주제의 논문을 발표한다. 

2부에서는 촛불혁명에 참여했고, 이후 다양한 영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청년 5명이 나서 촛불 이후 생활 현장에서 자신의 삶이 어떻게 변화했고, 오늘 여기에서 어떤 문제의식을 가지고 있는지를 발표하는 ‘청년들이 말한다’를 진행한다. 

우리 사회의 갈등이 고조되고, 한국 민주주의의 위기가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열리는 촛불혁명 3주년 학술토론회의 1부 사회는 김동춘(한국민주주의연구소 소장, 성공회대 교수)이, 2부 사회는 윤희숙(퇴진행동 기록위원회 사무국장) 씨가 맡는다. 

한편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는 우리 사회 민주주의 성장의 원동력이 되었던 민주화운동을 기념하고 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설립된 행정안전부 산하 공공기관으로 2018년 말 서울경찰청에서 관리하던 옛 남영동 대공 분실을 이관 받아 민주인권기념관으로 조성하고 있다. 전용식 총괄 기자 jys@hongjuin.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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