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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홍성도 안전지대 아니다” 코로나-19 확진자와 가족, 14일 서부농협 하나로마트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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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홍성도 안전지대 아니다” 코로나-19 확진자와 가족, 14일 서부농협 하나로마트 방문
전용식 총괄기자 jys@hongjuin.news

코로나-19 확진자와 가족이 지난 14일 서부면 광리 소재 서부농협 하나로마트를 방문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현재 이들과 접촉했던 직원 1명이 발열 증상을 보여 검사가 진행 중이며 자가 격리에 들어갔다. 검사 결과는 오늘 밤 11시 경 나오는 것으로 알려졌다.

확진자인 청주의 부부 2명과 전주 거주자 1명 등 6명이 2대의 차에 나눠 타고 태안으로 여행을 가다 물건을 구입했으며, 이들은 CCTV 확인 결과 이날 오후 4시 49분 경 마트에 들어와 10분 정도 머무른 것으로 확인됐다.

당시 마트 안에서 근무하던 직원 중 1명이 발열 증세를 보임에 따라 가검물을 채취해 22일 검사를 의뢰했으며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나머지 7명에 대해서도 계속 모니터링을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14일 이후 서부농협 하나로마트 이용자는 자가 격리와 함께 발열과 기침, 호흡곤란 등의 의심증상이 발생되면 질병관리본부 콜센터(1339)로 연락해야 한다. 전용식 총괄기자 jys@hongjuin.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