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 돈암서원,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 등재됐다”
논산 돈암서원,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 등재됐다” 전용식 총괄 기자 jys@hongjuin.news 아제르바이잔 바쿠에서 열린 제43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WHC)에서 돈암서원을 비롯한 ‘한국의 서원’이 세계유산 등재 심사를 최종 통과했다. 서원은 명현을 배향하고 인재를 교육하기 위해 설치한 사설기관으로, 조선시대 사림의 활동 기반이었다. 한국의 서원은 돈암서원, 전북 정읍 무성서원, 대구 달성 도동서원, 전남 장성 필암서원, 경남 함양 남계서원, 경북 영주 소수서원, 안동 도산서원과 병산서원, 경주 옥산서원 등 9개 서원이 포함됐다. 이번 세계유산 등재 심사 통과는 한국의 서원이 조선시대 사회 전반 성리학의 보편화와 성리학의 지역적 전파 이바지 등 ‘탁월한 보편적 가치(OUV)’를 보유했다는 점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