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 2023 예산편성을 위한 도민 설문조사 결과 공개
도민의 최대 관심분야는 ‘창의융합학교’와 ‘미래교육 추진 지원’
교육환경 개선 분야는 냉난방시설 개선, 화장실 개선
최윤경 기자 nanatta@hongjuin.news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지난 6~7월 도민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3년도 예산편성 관련 설문조사’의 결과를 공개했다.
이번 설문조사는 충남의 학생, 학부모, 교직원, 지역주민 등 1만 1,670명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내년 예산편성을 위한 우선투자분야와 학교 교육환경 개선 우선 분야를 물었다. 응답자 중 22.8%가 교육청 예산 편성 시 가장 우선해야 할 분야로 ▲창의융합학교/미래교육 추진 지원사업을 꼽았으며, ▲성장하는 인성교육/평화로운 충남교육 지원 사업(22.4%)이 그 뒤를 이었다.
이러한 결과는 경제위기와 4차 산업혁명 등 불확실한 미래사회의 준비를 위해 실질적인 학생 개별 맞춤형 교육과 코로나 상흔으로부터 교육회복이 필요하다는 주민들의 의견이 모아진 것으로 풀이된다.
학교 교육환경 개선 분야에서는 ▲쾌적한 학교생활을 위한 냉난방시설 개선 ▲화장실 개선 ▲미래교육 수요 등에 대비한 공간재구조화(감성꿈틀사업) 순으로 우선되어야 한다고 응답해 도민들의 교육환경개선에 대한 전체적인 관심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김지철 교육감은 “학생, 학부모, 도민들이 제시한 의견을 2023년 충남교육 예산편성에 적극 반영함으로써 급변하는 미래시대 ‘모든 아이에게 특별한 교육’을 제공하고, 삶의 주체로서 올바르게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최윤경 기자 nanatta@hongjuin.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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