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봄철 산불 주의보
‘최근 10년간 도내 산불 1611건 중 절반 이상인 978건 3-5월 발생’
전용식 총괄기자 jys@hongjuin.news
충남도 내에서 최근 10년간 발생한 1,611건의 산불 중 절반 이상은 봄철(3-5월)에 발생한 것으로 조사돼 특히 주의할 필요가 있다.
13일 도 소방본부에 따르면 최근 10년간 발생한 1611건의 산불현황을 분석한 결과 쓰레기 소각, 논·밭두렁 태우기 등 부주의로 인한 산불이 전체의 49.1%(815건)를 차지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주요 요인별로는 쓰레기를 소각하다 발생한 산불이 432건(26%)으로 가장 많았고, 논·밭두렁 소각 383건(23.1%), 화원방치 등 기타 실화가 355건(21.4%)으로 뒤를 이었다.
시기별로는 3-5월 봄철 978건(58.9%), 요일은 주말 582건(35%), 시간대는 낮 12시부터 오후 4시가 945건(56.9%)으로 가장 많았다.
시군별로는 당진 172건(10.4%), 서산 171건(10.3%), 홍성 152건(9.2%)으로 충남 서북부 지역이 전체의 29.8%를 차지했다.
봄철 산불로 인한 인명피해는 사망자 7명, 부상자 13명이다.
김상식 충남소방본부 예방안전과장은 “봄철에는 건조한 날씨로 인해 화재 발생 위험이 높다”며 “쓰레기 소각이나 논·밭두렁 태우기 등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전용식 총괄기자 jys@hongjuin.news
'홍주in뉴스' 카테고리의 다른 글
충남도농업기술원, 국내 육성 프리지아 계통 30여 종 평가회 개최 (0) | 2023.02.18 |
---|---|
‘홍예공원 마스터플랜 수립·실시설계 용역’ 착수보고회 개최 (0) | 2023.02.16 |
범도민추진위원회, ‘2023년 제1차 실행위원회’ 공동 개최 (0) | 2023.02.10 |
충남도서관, ‘제3회 충남도서관 다독자 시상식’ 개최 (0) | 2023.02.09 |
'내포신도시 종합병원 건립협의회', 제1차 정기회의 개최 (0) | 2023.02.0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