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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예공원 마스터플랜 수립·실시설계 용역’ 착수보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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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예공원 마스터플랜 수립·실시설계 용역’ 착수보고회 개최
전용식 총괄기자 jys@hongjuin.news

16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내포 홍예공원 명품화사업 마스터플랜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착수보고회는 내포신도시 내 홍예공원을 명품화해 누구나 찾고 싶은 공원으로 조성하기 위한 첫 번째 단계이다.

이날 전형식 정무부지사, 전문가, 도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착수보고회를 열고 착수 보고, 토론, 자문 등을 진행했다.

자문단은 용역 과정에서 원활한 방향 설정 및 추진을 위해 조경, 토양, 수목, 원예, 조각, 관광, 건축, 관리·운영 등 다양한 분야의 우수 전문가 12명으로 구성했다.

이번 과업은 홍예공원의 명소화·차별화 요소 부족, 수목 생육 불량 및 고사, 불편한 동선 체계, 편의시설 부족 등 문제점을 전반적으로 개선해 충남을 대표하는 공원으로 조성하고자 추진한다.

도는 이번 용역을 통해 홍예공원 조성 현황 및 국내외 사례 조사·분석을 추진하고 홍예공원 명품화 개념 설정 및 구상, 재정비 세부 기준 등을 마련한다.

또 홍예공원은 지역자원을 최대한 활용하고 도시와의 연결을 강화해 공원과 연접 시설 간 연계 방안을 모색하는 등 쓰임새 많은 공원으로 조성하며, 홍예공원 내 도민이 함께 만들고 가꾸는 참여형 숲 조성 사업(가칭 홍예사랑숲)도 추진할 계획이다. 

용역은 오는 10월까지 실시하며, 중간·최종보고회와 자문단 의견 수렴 등을 거쳐 기본 계획 및 실시설계 최종안을 도출할 계획으로 올해 10월부터 헌수목 식재 등 실질적 공사에 본격 착수할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 전 부지사는 “홍예공원이 내포신도시의 명실상부한 명소로 자리매김하기 위해서는 기본 계획부터 짜임새 있게 추진해야 한다”라면서 “도민이 기증한 수목으로 조성할 예정인 홍예사랑숲에도 앞으로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전용식 총괄기자 jys@hongjuin.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