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홍주in뉴스

홍주인뉴스=홍주in뉴스] 이낙연 국무총리, '홍성군 방문해 지역현황과 민심 청취'

728x90
홍주인뉴스=홍주in뉴스] 이낙연 국무총리, '홍성군 방문해 지역현황과 민심 청취'

김좌진장군 생가와 한용운선사 생가, 광천 전통시장 등 방문

전용식 총괄 기자 jys@hongjuin.news

 

19, 이낙연 국무총리가 홍성군을 방문해 지역 현황을 살피고, 민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낙연 총리의 홍성 방문은 올해가 3.1운동 및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념하는 해이기 때문에 의미가 각별하다.

이날 이낙연 총리는 백야 김좌진장군 생가지와 만해 한용운선사 생가지를 차례로 찾아 사당 참배와 기념관을 돌아봤다.

이 총리는 오늘 일정은 절반은 역사공부를 하고 나머지 절반은 민생탐방이다. 김좌진 장군과 만해 한용운 선사 등 쟁쟁한 지도자들을 배출한 홍성군이 전국 최고 역사의 고장이고, 역사를 이끌어 온 도시라고 생각한다올해는 3.1운동과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이하는 해다. 국민께서 역사의 중요성을 인식하시는 동시에 과거에 얽매이지 말고 미래를 꿈꾸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석환 홍성군수는 이낙연 총리에게 김좌진장군 생가지 주변 정비 사업에 국비 24억 원을, 한용운 생가지 야외전시공간 조성 사업에 국비 23.5억 원을 지원해 줄 것을 건의했으며, 이 총리는 자주독립의 나라사랑 계승 차원에서 꼭 필요한 사업으로 적극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참고적으로 홍성군은 올해부터 2021년까지 3년간 김좌진장군 생가지 주변 정비 사업을 통해 조경체험시설과 주차장, 안내소 등의 편의시설을 확충할 계획이다.

또한 결성면 성곡리에 위치한 만해 한용운선사 생가는 사당과 시비공원, 만해체험관 및 북카페 등이 조성되어 있지만, 군은 총 사업비 50억 원을 투자해 생가 주변에 야외전시장과 생태습지, 체험휴게시설, 편의시설, 주차 공간 등을 추가로 조성할 계획이다.

이어 전국 3대 젓갈 시장 중 하나인 광천읍 전통시장을 방문한 이 총리는 시장을 둘러보며 지역 경제 현황을 살피고 주민들과 함께 격의 없는 대화를 나눴다.

이낙연 총리는 충남에는 3대 대표산업이 있다. 차세대 디스플레이 산업과 차세대 자동차 부품산업, 바이오산업이 그것이다. 대표적인 SOC 사업이 서해선 복선전철인데 지난해 1000억 원이 증액돼 올해 총 사업비가 7000억 원 가까이 됐다국가균형발전을 위한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 역시 충남도가 강하게 추진하고 있다. 먼저 대전시는 도시철도 2호선, 충남도는 석문국가산단 인입철도가 있는데 2개 사업 모두 7000~8000억 원 규모다. 적극 검토하고 있고 거의 마무리 단계에 있다. 이달 안에 좋은 소식을 전해드리겠다고 밝혔다.

함께 동행한 홍문표의원은 전체적으로 경제가 어려운데 우리 광천의 생명력은 새우젓과 김이다. 김은 한국 수출 3분의 2를 여기서 하고 있다. 어느 지역에서도 따라올 수 있는 토굴이 있다토굴새우젓. 흙에서 자연적으로 숙성됐을 때 그 맛이 그대로 나오는 것이다. 그게 전국에서 한 곳 밖에 없다. 대한민국 토굴 새우젓 브랜드를 수출할 수 있는 정책적 제안을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백야 김좌진과 만해 한용운선사를 비롯한 농민 중심의 독립운동과 홍주의병 등 수많은 항일열사를 배출한 충절의 고장 홍성군은 오는 31일 오전 103.1운동 및 임시정부수립 100주년 기념행사 ‘1919, 그날의 함성을 열고 군민들과 함께 기미년 3.1운동의 뜨거운 함성을 재현할 계획이다전용식 총괄 기자 jys@hongjuin.news

 

관련영상보기(소리없는 영상)

홍주, 홍주인, 홍주인뉴스, 홍주in뉴스는 스마트 한 세상, 스마트하게 소통하기 위한 새로운 세대의 뉴스 미디어 입니다. 스마트한 세상은 내가 느끼고 함께 공감하는 세상입니다. 스스로 경험하고 느낀 것이 자연스럽게 공유됨으로써 더 새로운 것들이 만들어집니다. 홍주인뉴스=홍주in뉴스] 홍주in뉴스의 모든 콘텐트(기사)의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by hongjuinnews.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