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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주in뉴스

‘기본소득국민운동’ 충남본부 출범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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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소득국민운동충남본부 출범식 개최
정치적 해석보다는 기본소득의 취지와 정책에 관심을 가져달라
전용식 총괄기자 jys@hongjuin.news

기본소득국민운동충남본부(이하 충남본부)22일 충청남도 문예회관에서 출범식을 열었다.

이날 출범식은 사회적 거리두기 및 방역수칙 준수지침에 따라 충남지역 시민단체, 교수, 활동가 등 필수인원만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원기호 상임대표는 기본소득국민운동은 인구감소와 지방소멸의 위기상황을 극복할 수 있는 좋은 정책이며, 특히 4차 산업혁명과 코로나19 이후 급격히 악화되고 있는 사회여건을 고려하면 취약계층은 물론 일반 시민들에게도 최소한의 인간적 삶을 보장하는 중요한 경제정책이라고 역설하고 충남본부가 앞장서서 기본소득을 널리 알리고 도민들과 함께하는 국민운동을 벌여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원 상임대표는 더불어민주당의 유력한 대권주자인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대표적인 정책이 기본소득이다 보니 일부에서는 이지사의 대권 도전을 위한 조직이 아니냐는 질문을 받고 있지만, 수도권중심의 개발과 인구주택 정책으로 소외되는 지방을 살릴 수 있는 기본소득이야말로 지방 중소도시에 활력을 불어 넣어줄 수 있는 좋은 정책이다정치적 해석보다는 기본소득의 개념과 정책에 관심을 가져달라고 모임의 취지를 강조했다.

한편 기본소득국민운동본부는 지난해 말 공식 출범한 이후 이미 출범한 광주, 경남, 전북, 강원본부에 이어 대전(2/24), 서울(3/1), 세종(3/2) 부산(3/3), 인천(3/6)에서 순차적으로 출범할 예정이다. 전용식 총괄기자 jys@hongjuin.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