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홍주in뉴스

충남501호 병원선 건조 위해 120여억 원 투입, 올해 하반기 착공 내년 말 준공 목표

728x90

충남501병원선 건조 위해 120여억 원 투입, 올해 하반기 착공 내년 말 준공 목표
전용식 총괄기자 jys@hongjuin.news

13일 보령시 대천항 관공선 부두 병원선(충남501)에서 노후 병원선 충남501호의 대체 건조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 2차 중간보고회가 개최됐다.

이날 보고회는 김석필 저출산보건복지실장과 선박 각 부(기본, 의장, 기장, 전장) 설계 관련 담당자, 관계공무원 등 이 참석해 그동안 추진사항과 향후 계획에 대한 설명, 질의 답변시간 순으로 진행됐다.

설계용역을 담당하는 극동선박설계는 지난 18일 착수보고회, 312일 주요장비선정위원회 및 3311차 중간보고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반영한 기본 및 실시설계 관련 수정 사항 및 일정과 관련한 설명을 했다.

이날 참석한 관계 공무원들은 신규 병원선의 감항성, 복원성, 소방안전, 선박의 세부적인 자재·제원 등에 대한 의견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극동선박설계는 이날 보고회를 통해 연내 8월 중 각종 인증 절차를 포함한 300톤급 병원선 설계용역 완수 계획을 밝혔다.

김석필 저출산보건복지실장은 이번 현장 중간보고회에서 선박 설계 담당자 및 선박 운영 실무진 분들이 제시한 의견을 병원선 설계 용역에 적극 반영할 것이다향후 20년 도서주민 진료사업 최전선에 투입될 병원선 관련 최적·최선의 청사진이 될 수 있도록 지혜를 함께 모아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도는 병원선 건조를 위해 120여억 원(설계비 제외)을 투입, 올해 하반기 착공, 내년 말 준공한다는 계획이다. 전용식 총괄기자 jys@hongjuin.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