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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 모종샛들지구 도시개발 구역지정 확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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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 모종샛들지구 도시개발 구역지정 확정됐다"
'584개 공공주택 블록 등 아산시 공공주도 개발로 추진'
전용식 총괄기자 jys@hongjuin.news

조감도

아산 모종샛들지구 도시개발 구역지정 및 개발계획()이 최종 확정, 고시됐다.

모종샛들지구는 2022년 개통 예정인 당진천안 고속도로 아산IC와 장항선 풍기역 신설에 따른 개발압력으로 난개발이 우려, 계획적인 도시개발사업 요구가 높은 지역이다.

아산시는 지난 2017아산시 모종동 일원 도시개발 기본구상을 수립하고, 202011월에 도시개발구역 지정()을 도에 신청했다.

도는 6개월간 관련 기관 협의 등 행정절차를 거쳐 지난달 28일 충청남도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완료, 도시개발 구역 지정을 확정했다.

도시개발을 위한 첫 단추인 구역지정 및 개발계획이 완료됨에 따라 연내 구체적인 실시계획 인가를 거쳐 2022년 상반기 공사를 착공하고 2025년 준공할 예정이다.

사업 규모는 58이며 4개 공동주택 블록 및 다양한 단독주택용지를 공급해 4344세대 9556명의 인구를 수용할 계획이다.

온양천의 생태하천 복원사업과 연계한 생태 수변공원을 조성해 자연친화적 친수공간 및 시민이 살기 좋고 편리한 도시 기반을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총 사업비는 1288억 원이며, 도는 이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시 생산유발효과 745억원, 부가가치 유발효과 282억원 등 총 1027억 원의 파급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예측했다.

공사 시행으로 인한 고용효과는 695, 향후 운영에 따른 고용효과는 13230명이 될 것으로 추산했다.

홍순광 도 건설정책과장은 아산은 도시기본계획상 2030년 인구 65만을 목표로 두고 있고, 수도권과 충남을 연결하는 관문 도시로 행정, 업무, 상업, 문화의 중심기능을 수행하고 있다최근 국가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아산신도시 개발 등과 연계한 중소규모의 도시개발사업을 추진해 충남의 신성장 동력의 중심기능을 수행할 수 있도록 도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전용식 총괄기자 jys@hongjuin.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