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도 보건환경연구원, 서산 고북 일원서 석면 실태조사
전용식 총괄기자 jys@hongjuin.news
석면 함유 광물 분포 가능성이 있는 서산시 고북면 일원을 대상으로 석면 실태조사를 실시한다.
충남 지역은 석면 함유 가능성이 높은 초염기성암이 전국의 76%를 차지하고 있으며, 폐석면광산은 전국 38곳 중 25곳(66%)에 달한다.
도 보건환경연구원의 석면 실태조사 사업은 폐석면광산 주변 등 석면 분포 가능성이 큰 지역에서의 각종 개발행위에 따른 환경 및 주민 건강 피해 예방을 위해 실시 중이다.
이번 조사에서는 대기 중 섬유상 물질 1종과 토양 중 백석면, 갈석면, 청석면, 안소필라이트, 트레모라이트, 악티노라이트 등 6종을 분석한다.
도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석면 함유 가능성이 큰 광물이 분포한 지역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주민 건강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는 것은 물론, 석면 분포 특성에 맞는 석면 관리와 과학적 근거에 기반한 지역 생활 환경을 조성해 나아갈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올해 상반기 서산시 지곡면 일원 20개 지점에서 대기 및 토양 석면 실태조사를 실시한 바 있다. 전용식 총괄기자 jys@hongjuin.news
'홍주in뉴스' 카테고리의 다른 글
충남도농업기술원, 시설하우스 3모작을 위한 빠르미 수확 행사 개최 (0) | 2021.08.17 |
---|---|
충남태권도전당 준공식, 서천국제오픈태권도대회 온라인 개막 (0) | 2021.08.14 |
충남도, 소부장 기업 간담회 개최, 글로벌 도약이 목표 (0) | 2021.08.10 |
충청권, 인공지능·메타버스 융합생태계 구축 (0) | 2021.08.09 |
‘부동산특조법’ 시행, 내년 8월 4일까지 한시적 시행 (0) | 2021.08.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