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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여고, 양궁부 한솔 선수 전국체전 개인전 금메달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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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여고, 양궁부 한솔 선수 전국체전 개인전 금메달 획득
최인턴 기자 nanatta@hongjuin.news

한솔 선수와 공준식 감독

홍성여자고등학교(교장 심상용) 양궁부 한솔 선수가 또다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지난 8일부터 14일까지 진행된 제102회 전국체전에 출전해서 여고부 올림픽 라운드 개인전 결승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것.

비가 쏟아지는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한솔 선수는 끝까지 집중력을 발휘, 조민서(광주체고)를 세트 스코어 7-3으로 누르고 우승을 차지했다.

초등학교 3학년 시절부터 양궁을 접한 한솔 학생은 초, 중학교 시절에는 이렇다 할 성적을 못 거두었지만, 올해 홍성여자고등학교에 입학하여 공준식 감독과 박미지 코치의 집중적인 지도를 받으며 본격적인 성적을 거두기 시작했다.

올해 6월 제42회 전국남여 시도대항 양궁선수권대회, 8월 제28회 한국 중고연맹 회장기 전국 남녀 양궁대회에서 금메달을 획득했으며, 특히 8월 중고연맹 회장기 대회 30m 종목에서는 모든 화살이 10점 과녁을 꿰뚫으며 세계타이기록인 360점 만점으로 1위를 차지해 새로운 양궁 여제의 가능성을 보였다.

한편 한솔 선수는 이달 25일부터 28일까지 진행되는 국가대표 선발전에 출전할 예정이다. 최인턴 기자 nanatta@hongjuin.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