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주인뉴스=홍주in뉴스] 홍성군, 원도심~신도시 도로망 구축, 도시재생뉴딜사업 등 추진

홍주인뉴스=홍주in뉴스] 홍성군, 원도심~신도시 도로망 구축, 도시재생뉴딜사업 등 추진

“군 기본계획을 바탕으로 체계적인 도로망 및 보행환경을 구축하고 원도심의 도시경쟁력을 강화하는 등 다양한 시책사업을 추진해 살기 좋은 도시 만들기에 총력을 기울인다”

군 기본계획은 군의 장기발전 방향을 제시하는 정책계획으로 각종 지표 설정을 비롯해 공간구조와 토지의 수요예측, 용도배분, 교통, 물류체계, 경관, 녹지 등의 계획을 포함한다.

이를 바탕으로 내포신도시 조성에 따른 도시계획도로개설 사업이 추진 중에 있다. 

내포신도시의 발달에 따라 발생한 교통체증을 해소하기 위해 제시된 것이 홍주종합경기장 뒤편에서 내법리 내포첨단산업단지진입도로와 연결하는 ‘홍성 북서부순환 도시계획도로’ 이다.

총 길이 3.6km, 폭 24m의 도로인 홍성 북서부순환 도시계획도로는 현재 실시설계 용역이 마무리단계에 있으며, 올해부터 보상협의를 시작해 사업을 착공할 계획이다. 2020년 1차 구간(홍성여고 아래 지방도 609호선 1.6km)을 우선 개통한다는 목표다.

덕명초~신촌삼거리간 도로개설사업, 갈산 도시계획도로(소로2-24호), 홍성읍 대교리 도시계획도로(소로2-187호) 등 13개의 노선 개통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2018년 홍성읍 오관4리 남문동마을이 국토교통부의 도시재생뉴딜사업 대상지로 선정되어 사업비 66억7천만 원을 확보했으며, 2021년까지 청년임대주택, 청년창업공간, 복합 커뮤니티센터, 주차장 조성, 노후주택 수리사업 등을 시행해 젊은 층의 인구 유입 및 청년층과 노인층의 소통과 협력이 이루어지는 활력 있는 마을로 탈바꿈 할 계획이다.

올해부터 지속적으로 도시재생뉴딜 공모사업을 추진해 매년 1지구 이상 공모에 선정되어 사업비 466억 원을 확보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정주여건을 개선하고자 홍성읍 9·10리 일원에 국비 포함 총 240억 원을 투입해 도시계획도로 14개 노선 약 1.8km을 개설하고, 도시가스·상하수도 등을 2021년까지 정비한다.

군 관계자는 “개발과 보전의 조화로운 패러다임으로 지속가능한 도시환경 조성 및 정비 사업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며 “군민과 함께 만들고 소통하는 도시 정책을 위해 군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전용식 총괄 기자 jys@hongjuin.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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