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예산 산란계 농장, 조류인플루엔자 발생
‘조류인플루엔자 의사환축(H5형) 확인, 살처분 등 긴급 조치’
전용식 대표총괄기자 jys@hongjuin.news
지난 30일 예산군의 산란계 농장에서 조류인플루엔자(AI) 의사환축(H5형)이 발생했다.
도 동물위생시험소는 지난 29일 해당 농장으로부터 폐사 증가 및 산란율 저하 신고를 받고 검사를 진행해 30일 조류인플루엔자 의사환축임을 확인했다.
도는 해당 농장 및 인근 지역의 방역 상황을 살피고 초동 역학조사에 나서는 등 긴급 조치 중이며, 반경 10㎞ 내를 방역대로 설정하고 42개 가금농가(338만 8000마리)를 대상으로 정밀검사를 실시해 추가 확산 여부를 검사할 예정이다.
또한 장비와 인력을 확보해 신고 농장에서 사육 중인 산란계 72만 마리를 살처분할 계획이다.
30일 14시부터 내달 1일 02시까지 36시간 동안 도내 가금농가, 축산 관련 시설·차량 등을 대상으로 일시 이동 중지 명령을 발령했다.
고병원성 여부는 농림축산검역본부가 추가로 정밀검사 중이며, 최종 결과는 1∼2일 후 나올 예정이다.
현재 도내에서는 농장 4건, 야생조류 4건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를 확인했다.
도 관계자는 “발생 농장 긴급 방역 조치 등으로 추가 확산을 막고 농가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일 것이다”고 말했다. 전용식 대표총괄기자 jys@hongjuin.news
'홍주in뉴스' 카테고리의 다른 글
충남교육청, 학교운동부 방역수칙 반영한 동계훈련 지침 안내 (0) | 2022.02.04 |
---|---|
뿔난 양지사, 육사 논산 이전 유치는 내 공약 (0) | 2022.02.03 |
김지철 충남교육감, 오미크론 대응 및 학교교육 지속성 유지 담화문 발표 (0) | 2022.01.28 |
2027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충청권, 최종 후보 도시 확정 (0) | 2022.01.26 |
양승조 지사, AI 발생 천안 풍세 방문 (0) | 2022.01.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