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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인삼산업발전위 출범, 고려인삼 세계‧명품화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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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주인뉴스] 충남도인삼산업발전위 출범, 고려인삼 세계‧명품화 시동
전용식 총괄기자 jys@hongjuin.news

홍주인뉴스] 충남도 인삼산업발전위 출범, 고려인삼 세계‧명품화 시동 

고려인삼의 세계화와 명품화를 위한 충남도 인삼산업발전위원회(이하 인삼위)가 공식 출범했다. 

인삼 정책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할 인삼위는 산·학·연·관 전문가와 관계자 15명으로 구성, 현안과제 의견수렴 및 정책 수립 등 고려인삼 산업발전을 위한 현안 대응 활동을 벌인다.

충남도는 지난 2월 고려인삼 종주지의 명성을 되찾고, 인삼산업 재도약을 위해 전국 최초로 ‘충청남도 인삼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는데, 인삼위는 이 조례에 근거한다.

현재 인삼산업은 대내외적으로 위기 상황에 직면했다는 것이 인삼위의 전반적인 분위기다. 

중국과 캐나다 등의 대량생산과 저가공세로 국제시장에서 경쟁이 치열하고, 국내시장에서도 1인당 인삼소비량이 2015년 0.34 kg에서 2018년 0.37kg로 매년 감소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간 인삼산업계에서는 인삼산업 전체 분야를 아우르는 컨트롤타워 부재로 고려인삼 재도약 골든타임을 놓칠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를 제기해 왔다.

실제 생산과 유통‧가공 주체별 이해관계가 달라 효율적 정책방향 결정이 어려웠고, 중장기 투자계획 수립과 현안과제 대응, 이해당사자간 조정 등에 한계를 드러냈던 게 사실이다.

따라서 인삼위는 향후 인삼산업의 컨트롤타워로 산업전반을 아우르는 정책방향을 설정하고, 실천 가능한 현장중심 과제를 도출하는 동시에 정책 확산과 시너지효과를 낼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인삼위의 컨트롤타워 역할 및 산‧학‧연‧관 거버넌스를 통해 충남인삼의 세계화‧명품화 기반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를 중심으로 GAP 인증을 모든 인삼농가에 확대하고, 생산과 유통, 소비 등 전 인삼주기(Life Cycle)에 안전성 강화방안을 마련하는 등 인삼산업 주요현안에 대해 정책방향을 결정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GAP(Good Agriculural Practices, 농산물 우수관리제도)는 토양과 수질 등의 농업환경과 농산물에 잔류할 수 있는 위해요소(농약, 중금속 등)를 생산단계부터 수확, 수확 후까지 각 단계에서 안전하게 관리하는 제도이다. 전용식 총괄기자 jys@hongjuin.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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