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내포지방 고대문화연구원, 백제부흥전쟁 전적지 역사탐방
전용식 총괄 기자 jys@hongjuin.news
29일 사)내포지방 고대문화연구원 회의실에서 ‘정순태 기자의 역사현장 탐방, 백제부흥전쟁 전적지’(이하 역사현장 탐방) 사전교육이 진행됐다.
이날 사전교육에서는 역사현장 탐방에 참여하는 학생과 학부모, 관계자 등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역사현장 탐방의 취지와 일정, 준비사항을 안내하고 질의응답의 시간을 가졌다.
정순태 전 월간조선 편집위원은 월간조선 2006년 2월호 기사에서 “백제 구원군 왜병 1만이 전멸당한 백촌강은 당진군 석문면 앞바다”이며, “백제부흥군의 근거지 주류성의 위치를 홍성장곡산성이다”고 주장했다.
이날 참석못한 정순태 위원은 전화통화를 통해 “그동안 역사현장 탐방 기사를 쓰면서 홍성과 부안 등 백제부흥전쟁에 관한 현장탐방을 해봤지만, 주류성은 홍성장곡산성이고 백촌강은 당진 석문앞바다라는 것에 확신한다”며 “이번 역사현장 탐방을 통해 13년 전과는 다른 시각으로 기사를 작성할 것이다”고 밝혔다.
지난달 발족된 사단법인 내포지방 고대문화연구원의 첫 번째 사업으로 진행되는 역사현장 탐방의 참여 인원은 총 25명으로, 9월 1일부터 2일까지 1박 2일 동안 부여왕진나루, 청양, 홍성, 당진 인근의 백제부흥전쟁 전적지를 탐방할 예정이다.
이날 박태신 원장은 "비영리 법인체를 만들고 첫 번째 사업이라 감회가 새롭다. 이번에 우리 학생들이 백제부흥전쟁 전적지를 탐방하게 된 것은 매우 뜻 깊은 일이다"며 "이번 역사탐방을 통해 우리 내포지방의 고대사와 백제부흥전쟁의 의미를 되새겨 올바른 역사관을 정립하고 견문과 지식을 넓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충남 홍성군에 소재하고 있는 사)내포지방 고대문화연구원은 민법 제32조 및 문화체육관광부 및 문화재청 소관 비영리법인의 설립 및 감독에 관한 규칙 제3조에 의거, 내포지방의 고대사 연구와 수집, 교육 및 홍보를 목적으로 설립된 비영리 법인이다. 전용식 총괄 기자 jys@hongjuin.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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