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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포신도시 축산악취 개선사업, 올해 64억 투입
전용식 총괄기자 jys@hongjuin.news
2021년 내포신도시 축산악취 개선 종합 추진계획이 수립됐다.
지난해 말 기준 내포신도시 반경 5㎞에는 299개 축산농가가 돼지·소 등 약 59만 마리 가축을 사육 중이다.
여기서 발생하는 가축 분뇨는 연간 약 17만 톤으로, 지역 내 악취 등 각종 민원을 유발하고 있다.
도는 이번 종합 추진계획을 통해 △축사 이전·휴업 7개소 추진 △악취저감제, 수분조절제 지원 등 축산악취 저감 사업 △양돈농가 FTA 폐업 지원 △‘깨끗한 축산농장’ 지정 △악취경보제 운영 △가축분뇨배출시설 지도·점검 △한국환경공단, 농협 등과의 협약사업 후속조치(악취 저감 컨설팅, 시설 개선 지원) 등 8개 사업을 시행하기로 했다.
연말에는 내포신도시 주민을 대상으로 축산악취 개선 만족도를 조사해 사업 내용을 평가할 계획이다.
이남재 도 기후환경국장은 “최근 혁신도시 지정 등 여건 변화에 따라 내포신도시 주변 생활 환경 향상을 위해 축산 악취 저감 사업을 집중 추진할 것이다”며 “2017년부터 추진한 내포신도시 축산 악취 개선사업이 올해 5년차를 맞아 조기 마무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내포신도시 축산악취 민원은 2017년 124건, 2018년 74건, 2019년 84건, 2020년 13건으로 감소하는 추세이다. 전용식 총괄기자 jys@hongjuin.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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