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혜훈 청문회 파행, 그 이면의 진실
[전용식 비평가의 오늘의 핫이슈]청문회장에 울려 퍼진 공허한 메아리 "후보자 없이 인사청문회를 진행한 전례는 없습니다!"2026년 1월 19일, 국회 재정경제기획위원회 회의장.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의 항변이 텅 빈 증인석을 향해 메아리쳤다. 정작 심판받아야 할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는 회의장 밖에서 대기했다. 국민의힘 소속 임이자 위원장이 "자료 제출이 부족해 청문회를 열 수 없다"며 안건 상정을 거부했기 때문이다. 이날 청문회는 개회조차 하지 못한 채 여야의 치열한 공방만 오갔다. "이 따위로 위원회를 운영하냐"는 민주당의 질타와 "부실한 자료로 청문회를 강행하는 것은 국민에 대한 기만"이라는 국민의힘의 맞불 속에, 국회는 또 한 번 기능 마비를 자인했다. 90분간의 소모전 끝에 회의는 정회됐고,..
홍주in뉴스/오늘의 칼럼
2026. 1. 19. 19: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