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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주인뉴스] ‘덕선이 엄마’ 배우 이일화, “10대 미혼모들 위해 목소리 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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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주인뉴스] ‘덕선이 엄마’ 배우 이일화, “10대 미혼모들 위해 목소리 기부했다”

전용식 총괄기자 jys@hongjuin.news



지난 7일 국제구호 NGO ‘함께하는 사랑밭’과 ‘굿티비’가 공동 기획한 ‘러브미션’에서 변화된 케냐 미혼모들의 삶이 방영됐다. 

내레이션에 동참한 배우 이일화는 살기 위해 어린 자녀를 업고 쓰레기장을 뒤지는 미혼모들의 모습을 보며 소녀들의 엄마와 같은 마음으로 안타까워했지만, 후원 물품을 통해 새로운 삶을 살고 행복해하는 미혼모들을 볼 때는 함께 즐거워하며 웃었다. 

이일화는 “이 방송을 통해서 나쿠루 마을에 떡과 복음이 전해졌으면 좋겠고요. 특히 미혼모들이 일회성으로 도움을 받고 끝나는 것이 아니라, 자립할 수 있게 교육을 지원해주신 것이 정말 뿌듯합니다. 더 이상 케냐의 미혼모들이 쓰레기를 먹지 않고, 하나님의 사랑과 축복 속에서 아이들과 오래오래 행복했으면 좋겠습니다. 늘 응원하겠습니다”고 말했다. 

지난해 국제구호 NGO ‘함께하는 사랑밭’과 ‘굿티비’ 기독교방송이 장애와 빈곤으로 고통 받는 이웃들을 위해 공동 기획한 ‘러브미션’에서는 어린 나이에 친아버지나 이웃집 아저씨에게 성폭행을 당해 임신을 하고 버림받은 케냐 나쿠루 마을의 10대 미혼모들의 사연을 소개했다. 

특히 굶주림에 울부짖는 자신의 아이를 살리기 위해 쓰레기장에서 썩은 음식을 먹이는 미혼모들의 모습은 많은 시청자에게 충격을 안겨줬다. 

이후 후원이 잇따르며 미혼모들의 삶은 이전과 180도 달라졌다. 이들은 더 이상 쓰레기장에서 음식을 찾아 헤매지 않고, 안전한 보금자리에서 깨끗한 음식을 먹으며 생활 중이다. 

또한 건강한 생활을 유지하다 보니 어린 자녀들의 질병도 급격하게 줄어들었고, 기술교육을 통해 미혼모들이 자립할 수 있는 환경까지 만들어지고 있다. 전용식 총괄기자 jys@hongjuin.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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