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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주인뉴스_현장 속으로] 7원 7색의 특별한 만남, 알알이덩굴 자연이 주는 햇빛과 물 그리고 주인의 땀과 정성, 입장에 진동하는 포도향 천안시의 대표 특산물인 입장거봉포도가 본격적인 수확 철을 앞두고 탐스럽게 익어가고 있다.하얀 옷을 입은 것처럼 봉지에 싸여진 포도와 알몸으로 포동포동하게 매달려 있는 연초록의 예쁜 포도가, 지금 한창 물이 올라 포도알을 주렁주렁 달고 있다. 거봉과 머루, 켐벨 등등 포도가 서로 이웃해서 따가운 햇볕을 받고, 낮과 밤을 인내하면서 자라고 있다.도로에서부터 포도의 달달한 향기와 달콤함이 진동을 한다. 아직 본격적인 수확 전이라 주렁주렁, 알알이 매달린 포도들로 인해 입장은 지금 포도향이 진동하고 있다. 알알이덩굴 수업과 취재차 방문한 지난 14일. 올해 여름은 무척 덥다. 무더운 날씨 덕분에 올해 포도는 유난히 크게 보인다. 오늘도 역.. 더보기
홍주인뉴스_현장 속으로] 논산 이루리 농장, 꿈과 소망이 이루어집니다. “오감으로 딸기를 느낄 수 있는 체험. 꿈과 소망이 이루어지는 이루리 농장의 딸기를 드시면 바라는 모든 것이 이루어집니다” 논산 가야곡에 위치한 이루리농장은 안전하고 깨끗한 환경에서 수경재배로 달콤한 딸기를 생산하는 곳이다. 농촌의 어려운 현실을 이겨내고 새로운 농가 소득을 올리고 있는 장진철(46세)·정미정(42세) 부부를 찾았다. 블루오션인 농촌에서 딸기농사에 도전 중 하우스 안에서는 빨갛게 익은 딸기 수확이 한창이다. 바쁘고 힘든 일이지만 언제나 웃음을 잃지 않고 활기차게 농촌생활을 즐기는 진철 씨와 미정 씨 부부. “인연이란 참으로 소중하다고 생각해요. 제 남편이 태어난 곳이 한국 땅이었지만 8살에 일본으로 가서 성장했고, 그렇게 자라서 한순간에 만난 사람이 저 입니다. 일본어를 전공한 제가 당시.. 더보기
홍주인뉴스] 문화콘텐츠의 힘, 명성황후 문화콘텐츠의 힘, 명성황후 유대인 학살과 홀로코스트에 대한 부정에 맞선 믹 잭슨 감독의 영화를 아시나요? 이미 역사 속에 사실로 존재함에도 이를 부정하는... 그러하기에 그러한 세력에 맞서 사실로 증명해나가는 영화 '나는 부정한다'입니다. 홀로코스트(Holocaust) 나치가 12년(1933~45) 동안 자행한 대학살. 주요 대상은 유대인이었습니다. 독일과 제2차 세계대전 때 점령 지역의 유대인들을 대상으로 사회적 권리를 박탈하고, 재산을 몰수했으며, 강제수용소에 몰아넣고 강제 노역에 동원하거나 가스로 죽였습니다. 영화에서 역사학자 어빙은 신나치주의자들의 열렬한 지지를 받으면서 홀로코스트를 원천적으로 부정합니다. 이미 누구도 부정하지 않았던, 그래서 당연시되었던 역사 속의 진실은 과학적이고 실증적인 증거.. 더보기
홍주인뉴스] 명성황후의 얼굴을 찾아 나서다 명성황후의 얼굴을 찾아 나서다 작년 8월 다보성갤러리가 광복 72주년을 기념한 특별전에서 명성황후라고 공개한 초상화가 있습니다. 이 초상화에 나타난 두건을 쓰고 하얀 옷을 입은 여인. 갤러리 측은 그림 속 인물이 착용한 고급스러운 신발과 옷, 족자 뒷면에 '민비 살해범'이라고 적혀있는 명성황후 살해범 미우라의 글씨 작품과 함께 발견된 점 등을 들어 명성황후일 가능성이 아주 높다고 주장했습니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왕비의 초상화로 보기에는 옷과 용모가 너무 초라하고, 명성황후로 단정할 만한 결정적 단서가 없다는 반론을 내놓고 있어 초상화의 진위 논란은 한동안 계속될 전망입니다. 이렇듯 명성황후의 초상화는 아직 세상에 그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있습니다. 사진작가 브레송은 "사진을 찍을 때 한쪽 눈을 감는 것은.. 더보기
홍주인뉴스] 홍주지역 막걸리의 원류, 홍주생막걸리 홍주지역 막걸리의 원류, 홍주생막걸리 막걸리! 민족의 애환과 서민의 굴곡진 삶을 대변한다. 막걸리에는 노동과 배고픔, 이웃 간의 정, 가족 간의 정이 묻어나 있기 때문이다. 막걸리에도 다양한 향과 오미가 엄연히 존재한다. 알코올 도수가 낮고 젖산균과 단백질이 풍부한 막걸리는 그 지역에서 나는 쌀로 고두밥을 쪄 맑은 물과 섞어 빚는다. 그래서 막걸리는 곧 그 지역의 쌀이고 물이다. 또한 지역에서 구하기 쉬운 재료를 첨가해 특별한 술을 빚기도 한다. 재료를 보면 그 지역을 알 수 있는 것이다. 고급스러운 잔과 격식, 대단한 찬이 없어도 막걸리는 자신의 분위기와 풍경을 만든다. 그래서 기획한 것이 ‘홍주의 막걸리, 원류를 찾아서’ 이다. 거창한 것은 아니다. 어쩌면 사라질 수도 있는 홍주 지역의 양조장을 찾아.. 더보기
홍주in뉴스의 시작과 방향 언론인은 어떤 일이 벌어지고 있는 지 전달해주는 것만이 기자가 아니라, 현재 진행되고 있는 것들에 대해 현명한 인식을 제공해주는, 능력이 있는 개인의 역할을 감당해야 한다” ‘비욘드 뉴스’의 저자 미첼 스티븐스의 말입니다. 그렇습니다. 중요한 것은 말과 글이 아닙니다. 중요한 것은 행동이고, 더 중요한 것은 주체적인 각자의 목소리를 낼 수 있는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스마트한 세상, 스마트하게 홍주in뉴스가 이루고자 하는 소임이며 스마트한 세상, 스마트하게 홍주in뉴스의 존재 이유입니다. 스마트한 세상, 스마트하게 홍주in뉴스는 참여와 공유를 바탕으로 SNS와 소셜미디어를 통해 직접 소통하는 새로운 미디어로서의 역할을 자임합니다. 이는 종이신문의 아날로그 미디어와 웹페이지를 중심으로 한 인터넷신문을 넘어.. 더보기